4월 2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접견실서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4월 2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중국대표단장 명생 스님을 비롯한 중국 교류위원단 스님 11명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4월 2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중국대표단장 명생 스님을 비롯한 중국 교류위원단 스님 11명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제23차 한중일불교우호교류 한국대회 예비회의를 위해 한국에 방문한 중국불교협회 대표단을 만났다.

진우 스님은 4월 2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중국대표단장 명생(明生) 스님(중국불교협회 부회장)을 비롯한 중국 교류위원단 스님 11명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진우 스님은 “한국불교는 중국불교에서 유입돼 1700여 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두 나라 불교는 한 뿌리이자 형제와 같다.”면서 “한국의 많은 스님과 불자들이 중국의 사찰과 불교 유적지를 순례하고 있다. 국가 간 불교 교류가 활발해져 양국 관계가 회복되고, 더 발전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명생 스님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양국 교류가 중단됐지만 중국과 한국 불교문화교류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며 “불교와 부처님의 가르침이 양국 우호교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고, 한중일 삼국 불교계가 황금유대 정신으로 평화와 화합, 공생의 가치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념사진.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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