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27일, 2023년 연수교육 순례형 연수

조계종 교육원(교육원장 직무대행 지우 스님)은 4월 25~27일 경주 일원에서 스님 8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첫 순례형 연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경주 남산 불교유적 순례길 특강(진병길 신라문화원장) △신라의 역사와 불교유적 특강(김호상 진흥문화재연원장) △남산 답사(열암곡마애불상·신선암마애보살반가상·염불사지삼층석탑·남산동동서삼층석탑·서출지) △경주 야행(첨성대·월성해자)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경주 남산 열암곡 마애불부처님 바로모시기’ 현장을 방문해 넘저진 부처님을 바로 모시는 기도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원 관계자는 “남산은 유네스크 세계유산 경주역사 유적지구 5개 중 한 곳으로 불교 유적의 보고이자 신라인의 영산이며, 신라의 흥망성쇠를 좌우했던 장소로 많은 전설과 숨결이 가득하다.”며 “경주 남산 불교문화 답사를 시작으로 10월에는 가야 불교문화 답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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