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음식 공동상품 출시 및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조계종 사업지주회사 ㈜도반HC(대표이사 지현 스님·서울 조계사 주지)는 4월 18일 오후 3시 조계사 대회의실 담소에서 ㈜)CJ제일제당과 사찰식을 현대화하고 이를 스님 및 신도 등(B2B)에게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2022년부터 국내 사찰음식의 선두적 역할을 해온 스님들의 지도·감리 아래 오신채가 들어가지 않은 정통 사찰식 만두를 공동 개발했고, 1년여의 감리 끝에 맛과 품질을 인정받아 사찰식 만두 출시를 앞두게 됐다.

도반HC 관계자는 “건강과 환경을 고려하고 사찰식 본연의 맛을 살린 무(無)오신채 만두 개발을 필두로 향후 각종 가공식품 전반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양사는 건강식인 사찰식 전반을 손쉽고 편하게 맛볼 수 있도록 공동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를 앞둔 만두는 5월 1일부터 구매 가능하며, ㈜도반HC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승소몰(www.seungso.co.kr)’과 지점 ‘승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

문의. 02-720-17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