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3일, 병원 발전 위해

아미타불교요양병원은 4월 13일 오후 1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전국병원불자연합회와 ‘아미타불교요양병원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아미타불교요양병원은 4월 13일 오후 1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전국병원불자연합회와 ‘아미타불교요양병원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조계종 직영 아미타불교요양병원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아미타불교요양병원(대표이사 호산 스님·조계종총무부장)은 4월 13일 오후 1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전국병원불자연합회(회장 류재환)와 ‘아미타불교요양병원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단체는 △‘의료법인 대한불교조계종 승려복지’와 ‘전국병원불자연합회’는 조계종 승려복지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한다 △전국병원불자연합회는 의사·간호사·약사 등 전문 의료인력에 대한 자문역할을 통해 아미타불교요양병원이 스님 전문요양병원으로 발전하는데 적극 기여한다 △아미타불교요양병원과 전국병원불자연합회는 각종 교육과 행사·협력 사업을 공유한다 등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호산 스님은 “종단에서 운영하는 첫 스님들을 위한 전문요양병원인 아미타불교요양병원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늘 협약을 진행했다.”면서 “앞으로 아미타불교요양병원이 스님 전문 요양병원으로서 명실상부하게 종단적인 위상을 갖출 수 있도록 병불련이 의료전문 인력 확보와 다양한 지원체계를 마련하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류재환 회장은 “설립 25주년을 맞은 병불련의 서원은 스님들을 위한 요양병원이 생기는 것이었다. 올해 이 서원이 이뤄져서 너무 감격스럽다.”며 “병원이 잘 운영되도록 물신양면 돕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호산 스님과 류재환 회장을 비롯해 아미타불교요양병원 이사 성화(조계종기획실장)·사무국장 무일 스님, 간호사로 활동할 도현 스님, 주윤식 조계종중앙신도회장, 김은실 병불련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조계종 직영 아미타불교요양병원은 지하 1층·지상 6층, 7,721평 규모로 병상 200개를 갖추고 있으며, 5월 3일 개원을 앞두고 있다.

호산 스님과 류재환 회장.
호산 스님과 류재환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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