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6일, 제72차 원로회의서 선출

조계종 원로회의는 4월 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제72차 회의를 열고, 신임 원로의장에 자광 스님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조계종 원로회의는 4월 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제72차 회의를 열고, 신임 원로의장에 자광 스님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조계종 원로회의 신임 의장에 자광 스님이 선출됐다.

조계종 원로회의는 4월 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제72차 회의를 열고, 신임 원로의장에 자광 스님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임기는 5년.

신임 원로의장 자광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종단 현안에 대해 원로의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적극적으로 돕겠다.”며 “앞으로 원로의원 뿐 아니라 종단에 소임을 맡았던 큰스님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원로회의 수석부의장에는 보선 스님, 차석부의장에는 도후 스님이 각각 선출됐다. 또 제277회 중앙종회 임시회에서 추천된 대종사·명사 법계 특별전형 심의에서 대종사와 명사 총 13명에 대해 만장일치로 법계품수를 가결했다.

이와 함께 직지사 법등 스님과 선운사 동명 스님을 새 원로의원으로 선출했다.

신임 원로의장 자광 스님은 1957년 경산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60년 자운 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각각 수지했다. 국방부 군종실장·조계종호계원장·군종특별교구장·동국대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수석부의장 보선 스님은 1966년 천운 스님을 계사로 수계했다. 14~15대 중앙종회의장·조계종 호법부장 등을 맡았으며, 대흥사·용암사·향림사·청연사 주지 등을 역임했다. 현재 대흥사 회주를 맡고 있다.

차석부의장 도후 스님은 1968년 성준 스님을 계사로 수계했다. 백담사·건봉사·심원사·낙산사·신흥사 주지와 백담사 무금선원장·12~13대 중앙종회의원·불교방송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원로회의 후 기념촬영.
원로회의 후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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