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일, 각각 진용·법원 스님

조계종 직할교구 남한산성 주지에 임명된 진용 스님.
조계종 직할교구 남한산성 주지에 임명된 진용 스님.

조계종 직할교구 남한산성 장경사 주지에 진용 스님, 국제선센터 주지에 법원 스님(재임)이 각각 임명됐다.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4월 4일 오전 10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진용·법원 스님에게 각각 주지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진우 스님은 “장경사는 직할교구 중 중요한 위치·역할을 맡고 있다. 신임 주지스님께서 사찰을 잘 관리·운영해 수도권 포교 도량으로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법원 스님은 지금까지 국제선센터를 잘 운영해줬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포교·전법 활동에 더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진용·법원 스님은 “원장스님 말씀을 명심하며 사찰을 잘 운영하겠다.”고 답했다.

임명장 전달에 이어 국제선센터는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진우 스님)에 경주 남산 열암곡 마애부처님 바로세우기 지원 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장경사 주지 진용 스님은 철산 스님을 은사로 1988년 사미계를 수지했다. 범어사 강원·중앙승가대학교를 졸업했으며, 학교법인 승가학원 사무국장을 비롯해 제24교구본사 선운사 총무·재무·기획·도감 등을 역임했다.

국제선센터 주지 법원 스님은 혜향 스님을 은사로 1996년 사미계를 수지했다. 중앙승가대학교를 졸업하고, 중앙승가대학 대학원을 수료했다. 총무원 기획실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18대 중앙종회 의원 및 국제선센터 주지를 맡고 있다.

조계종 직할교구 국제선센터 주지에 임명된 법원 스님.
조계종 직할교구 국제선센터 주지에 임명된 법원 스님.
임명장 전달에 이어 국제선센터는 아름다운동행에 경주 남산 열암곡 마애부처님 바로세우기 지원 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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