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1억5천만 원 기금 후원
2,041명에 15만원 상당 학용품 보내

아름다운동행 이사장 진우 스님과 이창권 KB국민카드 대표이사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에서 전국 저소득가정 예비초등학생 2,041명의 아이들에게 책가방 선물세트를 지원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아름다운동행 이사장 진우 스님과 이창권 KB국민카드 대표이사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에서 전국 저소득가정 예비초등학생 2,041명의 아이들에게 책가방 선물세트를 지원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아름다운동행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생애 첫 책가방을 선물했다.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진우 스님, 조계종총무원장)2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에서 전국 저소득가정 예비초등학생 2,041명의 아이들에게 책가방과 학용품을 지원하는 전달식 행사를 진행했다. 기금 전달식에는 아름다운동행 이사장 진우 스님과 이창권 KB국민카드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전달식에서 진우 스님은 국민카드 민간기업에서 9년 연속으로 후원하기가 쉽지 않은데, 종교를 떠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좋은 일 하는 것이 훌륭하다.”책가방 보내기 사업 예산을 지원해주는 KB국민카드 이창권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항상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책가방 보내기 행사는 KB국민카드가 지원하는 1억 5,000만 원의 기금을 통해 2023학년도에 초등학교 1학년이 되는 예비초등학생들에게 1인당 15만 원 상당의 책가방· 보조가방 등 책가방 학용품세트를 지원한다.

책가방 보내기 지원사업에는 총 2,061명의 신청 아동 중 2,041명의 아동이 선정됐다. 선정되지 않은 20명의 아동은 타 기관에서 중복지원 또는 기관에서 이중으로 신청한 인원이어서 실제적으로 탈락한 아동 없이 책가방과 학용품을 지원받았다.

책가방 보내기 지원사업에 선정된 아동 중 한 명인 최영희(가명, 7) 아동은 어머니가 선천적 청각장애5·우측하반신 소아마비·선천적 녹내장으로 인한 시력저하 등으로 장애 판정을 받았다. 아동의 오빠는 선천적으로 뇌병변 장애 1급과 시각장애 1급으로 출생해 아동의 조모와 가족이 함께 도우며 양육하고 있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책가방 보내기 지원사업은 KB국민카드의 기금으로,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사회 취약계층 등 사회의 도움과 보호를 필요로 하는 가정의 초등학교 1학년이 되는 아이들에게 책가방과 입학 준비 물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전달식에 앞서 조계종 총무원장이자 아름다운동행 이사장 진우 스님과 이창권 KB국민카드 대표이사가 대화를 나누고있다.
전달식에 앞서 조계종총무원장이자 아름다운동행 이사장 진우 스님과 이창권 KB국민카드 대표이사가 대화를 나누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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