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5일, 대상 저학년 김시우·고학년 마선재 학생

조계종 국제포교사회는 2월 5일 오후 1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제14회 자타카 영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조계종 국제포교사회는 2월 5일 오후 1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제14회 자타카 영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부처님의 전생 이야기’를 동물에 빗대어 표현한 ‘자타카(Jataka)’를 영어로 말하는 대회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렸다.

조계종 국제포교사회(회장 정혜 스님)는 2월 5일 오후 1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제14회 자타카 영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 앞서 조계종포교원장 범해 스님은 “‘자타카’는 부처님의 본생담으로 위로는 불도를 구하고 아래로는 중생을 교화하는 보살도를 표방한 것”이라며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청소년 불자들이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부처님 본생담을 영어로 재미있게 배우고 발표함으로써 지혜와 자비를 배워 미래 부처님 말씀을 세계에 전파하는 신심 깊은 불자로 자라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는 저학년부 12명, 고학년부 7명의 학생이 본선에 진출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그 결과 김시우(충암초 3, 청계사) 학생이 저학년 대상을, 마선재(영원초 6, 상도서원) 학생이 고학년 대상을 각각 차지했다.

회장 정혜 스님은 “여러분의 낭랑한 목소리와 밝은 미소로 전하는 부처님 말씀은 멀리 퍼져나가 먼 세상으로 향할 것”이라며 “여러분의 이야기를 듣는 사람들은 모두 행복해질 것”이라고 당부했다.

저학년 시상식.
저학년 시상식.
도학년 시상식.
도학년 시상식.
대회 모습.
대회 모습.
13회 대회 수상자 공연.
13회 대회 수상자 공연.
응원단 모습.
응원단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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