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7일, 동행 사무실서 전달식

혜민 스님은 2월 7일 오전 10시 (재)아름다운동행에 사회 소외계층 지원기금 3,300만 원을 전달했다.
혜민 스님은 2월 7일 오전 10시 (재)아름다운동행에 사회 소외계층 지원기금 3,300만 원을 전달했다.

마음치유학교장이자 베스트셀러로 잘 알려진 혜민 스님이 사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기금을 쾌척했다. 

혜민 스님은 2월 7일 오전 10시 (재)아름다운동행(이사장 진우 스님·조계종총무원장)에 사회 소외계층 지원기금 3,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혜민 스님이 전달한 기금은 (사)다나·더프라미스 등에 배분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 스님은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을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혜민 스님은 “그간 노숙자분들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에 참여하면서 우리 사회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이 많다는 사실을 새삼스럽게 깨달았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혜민 스님은 또 “지금까지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조금이나마 돕고자 아름다운동행에 전달한 기금이 2억 원 가량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올해 50세의 나이가 됐는데, 앞으로 10년간 우리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을 꾸준히 전달해 기부금 총액 10억 원을 달성하겠다는 서원을 세웠다.”고 밝혔다.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혜민 스님은 2015년 5월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지원을 위한 기금 1,000만 원을 후원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 2억 원의 후원금을 아름다운동행에 전달했다.

전달식 후 진행된 차담에서 혜민 스님은 “올해 50세의 나이가 됐는데, 앞으로 10년간 우리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을 꾸준히 전달해 기부금 총액 10억 원을 달성하겠다는 서원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전달식 후 진행된 차담에서 혜민 스님은 “올해 50세의 나이가 됐는데, 앞으로 10년간 우리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을 꾸준히 전달해 기부금 총액 10억 원을 달성하겠다는 서원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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