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감음’ 등 32곡 수록

찬불가 대중화를 위해 1996년부터 매년 여름·겨울 앨범을 발매하고 있는 좋은 벗 풍경소리가 55번째 앨범을 냈다.

좋은벗풍경소리(대표 이종만)는 1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겨울을 맞아 발표한 풍경소리 55집은 ‘향천의 노래’라는 제목으로 합창악보집과 함께 발표해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제작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앨범은 찬불가 대중화로 불교음악을 30여 년 이끌어 온 이종만 대표의 작품집으로 그동안 작곡한 작품 중 32곡을 선정해 합창악보집에 실었다. 또 악보집과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CD와 USB음반에 피아노 연주곡(연주 이혜민)을 함께 실었다.

이번 앨범은 △가을 감응 △구름에 물든 절 △길 떠나자 △꿈 찾아 가리라 △나누어요 부처님 사랑 △난도 △날마다 좋은날 △너와 나 △님이 오신 날 △돌아가자 돌아가 △마음 챙김 △마음이 살아있으면 △바라밀 △발원하오니 △밭을 갈고 있소 △벗이여 오라 △부처님 마음처럼 △불자라서 행복합니다 △산사의 새벽 종소리 △삼보인연 △상사디야 우리스승 △성도재의 참뜻 △연등공양올려요 △영주암 국화꽃 향기 △오늘은 좋은날 △저를 맡깁니다 △좋은 인연 △초파일 아리랑 △칠가식 △팔정도 △해조음 소리 △행복은 내가 짓는 것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CD·USB·악보 등 다양하게 제작되는 좋은벗풍경소리의 앨범은 일선 어린이·청소년 법회와 불교학교 교재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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