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서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이경훈 문화재청 차장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진우 스님은 1월 10일 오후 3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접견실에서 이경훈 문화재청 차장의 예방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진우 스님은 “우리나라 문화재 가운데 60~70%가 불교문화재로, 우리나라 문화와 정신은 불교와 맞닿아있다.”면서 “국민들이 불교문화재를 보고 느끼면서 문화재에 깃든 정신적 문화까지 배울 수 있도록 문화재청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경훈 문화재청 차장은 “총무원장 스님께서 당부하신대로 수천 년간 전해진 소중한 불교문화재를 보존·관리하는데 힘쓰겠다.”며 “전통사상의 새로운 가치를 일깨우면서 국민의 삶의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사찰문화재를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예방에는 조계종 문화부장 탄원 스님과 배민성 정책총괄과장, 이예나 고도보존육성과장이 배석했다.
정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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