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3일, 그린담마홀서 위촉패 전달

불교환경연대 공동대표 천도 스님이 남상일·박희진 씨에게 위촉패를 전달하고 있다.
불교환경연대 공동대표 천도 스님이 남상일·박희진 씨에게 위촉패를 전달하고 있다.

국악인 남상일·가수 박희진 씨가 불교환경연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만 스님)는 12월 23일 오후 3시 불교환경연대 그린담마홀에서 남상일·박희진 씨에게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했다.

국악인 남상일 씨는 국악대세 아이콘으로 불리며, 대중적으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는 국악인이다. 문화예술·방송·교육 등의 분야를 막론하고 대중들에게 열정적인 호응을 받고 있다. ‘KBS 한국방송대상’ 문화예술인상, ‘KBS 국악대상’ 판소리상 등을 수상했다.

가수 박희진 씨는 BBS불교방송 전영신의 아침저널 고정패널을 맡고 있다. 지난 부처님오신날 평택 미군기지에서 진행했던 봉축 법요식에서 찬불가 무대를 꾸며 참석한 대중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 ‘무량사 가을 산사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에서 노래를 통해 실력을 인정 받고 있다.

남상일 씨는 “평소 공연을 다니며 일회용품이 함부로 쓰이는 게 많이 걱정됐다. 앞으로 신심 깊은 불자로서 환경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박희진 씨도 “의미 있는 자리에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소욕지족하며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불교환경연대 공동대표 천도 스님은 “예술을 통해 부처님의 생명 살림 가르침을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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