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온·오프라인 법회 지속한 사찰 우선 지원

조계종 포교원(포교원장 범해 스님)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정부와 종단 지침에 따라 온·오프라인 법회를 이어온 전법중심도량 11개 사찰에 대해 노트북을 지원한다고 1227일 밝혔다.

포교원은 2020~2021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체온계 등 방역물품과 온라인 법회 활성화를 위한 웹캠 62개를 전국사찰에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서울 조계사·봉은사·진관사·화계사·백운암, 경기 정각사·흥국사, 부산 관음사, 경북 청량사, 경남 대광사, 전남 화엄사 등 11개 사찰에 노트북을 지원하며 순차적으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포교원은 지역별 포교활동 진흥을 위해 전법중심도량을 지정하여 종단 차원의 지원과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법중심도량의 활동보고서를 제출받아 활동 상황을 살피고, 전법중심도량이 각 지역에서 거점 사찰로의 역할을 실천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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