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서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12월 20일 전통불교문화예술공연장에서 사찰음식 전문조리사 합격자 40명 중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사찰음식 전문조리사 자격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사진=문화사업단)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12월 20일 전통불교문화예술공연장에서 사찰음식 전문조리사 합격자 40명 중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사찰음식 전문조리사 자격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사진=문화사업단)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명 스님, 이하 문화사업단)122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1층 전통불교문화예술공연장에서 11회 사찰음식 전문조리사 자격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에는 사찰음식 전문교육 기관인 향적세계에서 초··고급 과정을 이수하고 필기 및 실기시험을 통과한 최종 40명이 자격증을 수여받았다.

루마니아 출신의 합격자 박클라우디아디아나 씨는 자격증을 취득하기까지 몸살이 날 정도로 힘들었지만,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채식 재료로 만든 한국의 사찰음식의 매력에 푹 빠져 자격증 취득에 도전했다.”고 말해 청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자격증을 수여한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원명 스님은 사찰음식 전문조리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그동안 고생 많으셨다.”면서 음식물 쓰레기가 전 세계적으로 대두되는 시점에서 환경을 지키고 조금의 낭비도 없는 발우공양 정신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사업단은 지난 2014년 최초로 사찰음식 전문 자격시험 도입 이후 올해까지 총 425명의 전문조리사를 배출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원명 스님이  루마니아 출신의 합격자 박클라우디아디아나 씨에게 자격증을  수여하고 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원명 스님이  루마니아 출신의 합격자 박클라우디아디아나 씨에게 자격증을  수여하고 있다.
단장 원명 스님이 수여자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하고 있다.
단장 원명 스님이 수여자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하고 있다.
문화사업단은 지난 2014년 사찰음식 전문 자격시험 도입 이후 올해까지 총 425명의 전문조리사를 배출했다.
문화사업단은 지난 2014년 사찰음식 전문 자격시험 도입 이후 올해까지 총 425명의 전문조리사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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