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이 불교사회적경제 육성을 위한 전략방향을 논의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연다.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10월 12일 오후 2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2022 불교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은 조기룡 동국대 불교학술원 부디스트 비즈니스학과 교수의 ‘한국승가의 생산불교’ 기조강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박주언 불교사회적경제 센터장의 ‘불교사회적경제 성과와 과제’ 기조발표가 진행되며, 한마음선원 혜눌 스님의 ‘지구사랑 작은실천 사회적협동조합’과 수월암 주지 혜범 스님의 ‘마인드푸드 협동조합’ 사례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유남희 전북대 기록관리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사찰경제 육성을 위한 불교사회적경제 비전 및 발전모색’을 위한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에는 희유 스님(서울노인복지센터관장)·박주언(불교사회적경제 센터장)·윤종헌(사람인 협동조합이사장)·강경환(사회적기업 눈 대표) 씨가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