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10월 1일 인사 예정

김정희 원광대학교 명예교수.
김정희 원광대학교 명예교수.

국외 소재 한국 문화재의 조사·연구, 환수·활용을 위해 설립된 문화재청 산하 특수법인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의 신임 이사장에 김정희 원광대학교 명예교수가 임명됐다.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9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10월 1일자로 제4대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이사장에 김정희 원광대학교 명예교수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5년 9월까지.

김정희 신임 이사장은 이화여자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서 한국미술사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원광대학교 인문대학 역사문화학부 교수·서울특별시 문화재위원·조계종 성보문화재위원회 위원·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미술관 선임연구원·한국미술사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아울러 국사편찬위원회 위원·문화재청 문화재위원·원광대학교 박물관장·경기도 문화재위원·원광대학교 인문대학장 등을 지냈다. 현재 문화재청 무형문화재위원·문체부 영상동상심의위원회 위원·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장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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