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일~11월 10일, 총 5강

인도의 스님으로 대승불교의 교리를 체계화하는데 크게 기여한 용수 스님의 〈중론〉을 읽고 그 뜻을 탐구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공성의 배움터 중관학당(대표 신상환·티벳불전번역원 대표)은 10월 13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에 온라인 줌(Zoom)으로 ‘〈중론〉, 티벳어 원문 역본 강좌’를 진행한다.

강좌는 신상환 중관학당 대표가 맡았다. 신 대표는 인도 타고르 대학의 인도-티벳학과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중관 사상을 강의했으며, 용수 스님의 6대 저작인 〈중론(中論)〉〈회쟁론〉〈세마론〉〈육심송여리론〉〈칠십공성론〉〈보행왕정론〉의 모음인 〈중관이취육론〉과 〈선설보장론〉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참가비는 12만 원(개별강의 3만 원)이며, 중관학당과 티벳불전번역원 후원회원은 10만 원이다.

한편 중관학당은 10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줌을 통해 ‘경쟁의 시대, 구사론의 시대-공자상의 출현까지 이어지는 역사적 맥락’ 무료강의를 진행한다.

문의. 전화(010-8801-4037) 또는 이메일(emptiness196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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