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12일, 뮤지컬·굴비만들기·놀이체험 등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이수미)이 추석을 맞이해 9월 9일부터 12일까지(추석 당일 휴관) 시민들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2022년 한가위 우리 문화 한마당’을 개최한다.

먼저 온라인을 통해 9월 9~12일 박물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가족뮤지컬 ‘깃털피리’를 공개한다. ‘깃털피리’는 동물 친구들이 숲속에서 함께 멋진 노래를 만들어 내는 창작 뮤지컬이다.

특히 너구리의 긴장감 때문에 멈추지 않는 딸꾹질을 위해 떠나는 여행, 동물 친구들의 따뜻한 손을 잡으며 자신감을 가지게 된 너구리와 친구들이 꿈과 희망을 노래하는 자신감과 용기, 그리고 우정과 사랑 이야기 등을 뮤지컬에 담았다.

또 추석 연휴 기간 중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가상현실체험 사전예약자) 선착순 30명에게 ‘여수사파리 미니 오토마타’ 체험키트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랜덤뽑기·엮어엮어 굴비만들기(누리집 사전 접수)·전통놀이 체험 등도 진행된다.

특히 온라인·오프라인 행사 참여 모습을 박물관 SNS 채널 추가 후 업로드 하면 총 15명을 추첨해 솟대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국립광주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추석맞이 대면·비대면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하고 알찬 문화생활을 즐기며,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박물관은 안전한 관람을 위해 홈페이지(https://gwangju.museum.go.kr/child/)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박물관은 시간당 인원을 80명으로 제한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5회차 입장한다. 사전 예약 인원 50명, 현장예약 30명으로 사전 예약자가 적을 경우 현장 접수 후 추가입장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국립광주박물관 누리집(gwangju.museu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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