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7월 14일 선임

윤성용 제15대 국립중앙박물관장.
윤성용 제15대 국립중앙박물관장.

제15대 국립중앙박물관장에 윤성용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이 선임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7월 14일 윤성용 학예연구실장을 국립중앙박물관장에 임명했다. 국립중앙박물관장은 국립중앙박물관 및 13개 소속 박물관을 총괄한다.

윤성용 신임 관장은 1992년 경북대 사학과를 졸업한 후 동 대학원에서 고구려사를 전공했다. 1997년 국립대구박물관 고고부 학예연구사로 업무를 시작했으며, 대구박물관 학예연구실장· 국립청주박물관장·국립중앙박물관 연구기획부장·국립민속박물관장·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실장 등을 역임했다.

연구 논문 및 저서로는 ‘고구려 귀족회의의 성립과정과 그 성격(1997)’, ‘고구려 건국신화와 제의(2005)’, ‘4~5세기 고구려와 신라의 관계(2006)’, ‘현장의 소리:국립박물관 학예연구직(2013)’, ‘단양 신라 적성비 비편 검토(2015)’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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