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4일, 전통문화공연장서 자격증 수여식 성료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7월 14일 전통문화공연장에서 ‘제10회 사찰음식 전문조리사 자격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총 46명이 자격증을 수여받았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7월 14일 전통문화공연장에서 ‘제10회 사찰음식 전문조리사 자격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총 46명이 자격증을 수여받았다.

사찰음식 대중화와 전승·보존에 앞장설 전문조리사 46명이 새롭게 탄생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 이하 문화사업단)714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1층 전통문화공연장에서 10회 사찰음식 전문조리사 자격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스님 7, 재가자 39명을 포함한 46명이 자격증을 수여받았다. 사찰음식 전문조리사 고급과정을 수료한 인원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약 700명이며, 이 중 총 385명이 사찰음식 전문조리사 자격을 취득하게 됐다.

이날 문화사업단 사업국장 덕엄 스님은 문화사업단장 원경 스님을 대신해 자격증을 전달했다. 덕엄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필기시험와 실기시험의 과정을 거쳐 어렵게 합격한 여러분들께 진심을 다해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앞으로 자부심으로 가지고 사찰음식 문화해설자로서 각 분야에서 사찰음식문화를 알리고 전파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리사 자격증을 수여받은 울산 발아밀선원 주지 주형 스님은 스트레스로 힘든 현대인들에게 사찰음식으로 심신의 안정을 전달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에 자격증을 수료했다.”밀키트(Meal Kit)와 같은 형태로 사찰음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활용해 사찰음식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의학을 전공했다는 박다겸(제주 한라다겸 대표) 불자는 약선과 사찰음식을 접목해 영양의 균형을 맞추고 재료의 궁합을 살펴 몸에 이로운 사찰음식을 만들고 싶다.”고 다짐했다.

사찰음식 전문조리사 자격증은 사찰음식 교육관 향적세계에서 초고급 교육과정을 차례로 이수한 후 시험을 통과해야 주어진다.

문화사업단장 원경 스님을 대신해 사업국장 덕엄 스님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문화사업단장 원경 스님을 대신해 사업국장 덕엄 스님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스님 7명, 재가자 39명이 자격증을 수여받았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스님 7명, 재가자 39명이 자격증을 수여받았다.
문화사업단은 이로써 2014년부터 지금까지 총 385명의 사찰음식 전문조리사를 배출하게 됐다.
문화사업단은 이로써 2014년부터 지금까지 총 385명의 사찰음식 전문조리사를 배출하게 됐다.

 

저작권자 © 금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