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 템플스테이·사찰음식 활용 위해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6월 28일 오전 10시 30분 문화사업단 3층 보현실에서 서울 서남병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6월 28일 오전 10시 30분 문화사업단 3층 보현실에서 서울 서남병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을 활용해 공공의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 이하 문화사업단)은 6월 28일 오전 10시 30분 문화사업단 3층 보현실에서 서울 서남병원(원장 장성희)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 등 문화자산을 활용해 공공의료 발전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문화사업단은 서남병원 종사자 대상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 사찰음식 체험 및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제공을, 서남병원은 서울 시내 사찰 공공의료(찾아가는 의료지원 버스 등) 지원 및 문화사업단에 대한 의학 자문(템플스테이 계간지에 건강칼럼 제공)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원경 스님은 “우리나라 의료복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서남병원과 업무협약을 맺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협약을 계기로 각지에서 활동하는 의료복지시설 종사자분들의 지친 심신을 위로할 수 있는 사찰음식 체험 및 템플스테이를 적극적으로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고종훈 서남병원 진료부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의료진이 지쳐 있을 때 문화사업단에서 사찰음식과 템플스테이를 제공해준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의료 소외계층의 공공의료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사업단은 6월 25~26일 서울 화계사에서 미국 국무부 선정 우수 장학생 등 25명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

문화사업단은 6월 25~26일 서울 화계사에서 미국 국무부 선정 우수 장학생 등 25명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
문화사업단은 6월 25~26일 서울 화계사에서 미국 국무부 선정 우수 장학생 등 25명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

 

저작권자 © 금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