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바꾸면 세상이 바뀝니다. 모든 것은 지금 당신에게서 시작됩니다.”

원빈 스님이 행복해지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던졌다.

군종장교로 군 장병들과 생활했던 원빈 스님은 군에 입대하는 젊은이들이 자신의 행복에 대해 생각할 기회조차 없다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껴 강연을 시작했다. 군인들에게 무료로 책을 나누어주며 독서의 중요성을 알렸다. SNS에 글을 올리고 2,000여 명에게 이메일로 ‘행복의 길’을 주제로 글을 발송했다. 이 책은 SNS에 실은 글과 ‘행복의 길’을 묶어 정리한 것이다.

스님은 책에서 자신의 지난날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출가하게 된 이야기와 아버지로 인해 고통스러웠던 시간과 용서에 이르기까지 자신이 살아온 이야기를 진솔하게 이야기한다.

원빈 스님은 자신이 이겨냈던 시련을 글로 풀어내며 “우리에게 시련이 주어졌다는 것은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것”이라면서 “자신을 잃지 않고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확인하며 내가 조금만 바뀐다면, 누구나 행복해 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책은 △Part 1 ‘행복선택 Are you ready?’ △Part 2 ‘행복한 것 vs 행복해 보이는 것’ △Part 3 ‘자아 존중감, 나를 더 사랑해줘’ △Part 4 ‘변화의 시작, 상식 타파’ △Part 5 ‘스케이트 탄 거북이’ △Part 6 ‘마음은 어디에 있는가? 웃자!’ △Part 7 ‘세상 바꾸기,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니?’ 등 7개의 파트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