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 지휘자·작곡가·성악가들로 구성된 불교음악공동체 ‘육화림’이 제2회 찬불가 가사 공모전을 개최한다.

육화림은 찬불가 창작과 전국 보급을 위해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찬불가 가사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불자 누구나 공모에 참가할 수 있으며, 공모는 메일(buddhist_music66@naver.com) 또는 모바일(010-3375-7601)로 접수할 수 있다. 선정작은 6월 10일 개별 연락할 예정이며, 시상식은 11월경 육화림 신작 찬불가 음악회 당일 진행된다.

당선작에는 대상 1인에 50만원, 최우수상 1명에 30만원, 우수상 1명에 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당선작은 2022년 육화림 신작 찬불가집에 수록된다.

2008년에 발족한 육화림은 신작찬불가 부재를 극복하고 불교음악인들의 창작의욕 고취와 불교음악발전의 사명으로 매년 신작찬불가집을 제작해 전국에 보급하고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유튜브 채널 ‘육화림TV’를 운영하며 음악을 통한 포교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