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8일, 초·중·고·대학(원) 불교동아리 대상
(재)대한불교진흥원이 불기2566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청년불자 양성과 불교출판 진흥에 기여하고자 전국 초·중·고·대학(원) 불교동아리를 대상으로 불서(佛書)를 후원했다.
(재)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 이하 진흥원)은 4월 15일부터 18일까지 ‘젊은 불교 활성화 및 출판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사찰도서관·작은도서관 40여 곳과 초·중·고 종립학교 및 대학교(원) 불교동아리 76곳에 1,600여 권의 불서를 전달했다.
진흥원이 전달한 도서는 △도서출판 민족사 〈도표로 읽는 부처님 생애〉·〈도표로 읽는 불교교리〉 △불광출판사 〈10대를 위한 반야심경〉·〈화, 이해하면 사라진다〉 △설법연구원 솔바람 〈붓다의 삶이 내게 가르쳐준 것들〉·〈부처님의 생애〉 △운주사 〈자비는 인연을 가리지 않네〉·〈한국불교의 중흥조, 경허 스님〉·〈독립운동가이자 시인, 만해 한용운〉 △조계종 출판사 〈불교성전〉 등 10종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부처님오신날의 의미를 알리고, 부처님의 자비나눔 정신을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불교계 출판사에서 발간한 불서들을 후원도서로 선정했다.”며 “불교동아리에서 활동하는 젊은 학생 불자들과 전국 사찰도서관을 찾아오는 불자들이 (책을 읽고)자기 성찰의 기회와 내면으로의 여행을 떠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또 “부처님의 자비나눔 정신을 실천하고, 불교출판 진흥에 기여기하기 위한 불서 보급에 많은 분이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흥원은 2010년부터 2021년까지 총 1만 9000여 권(1억 5,500만 원 상당)의 불서를 전국의 병원법당·교도소·군법당·사찰도서관 등에 전달하는 등 자비 나눔을 위한 불서 보급 운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