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 봉은사 미륵광장 특설무대서

불교음악원이 성악을 전공한 청년불자로 구성된 봉은사 불음청년합창단의 창단을 알리고, 음악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조계종 불교음악원(원장 박범훈)은 4월 24일 오후 5시 서울 봉은사 미륵전 특설무대에서 ‘평화의 노래-부처님의 노래’ 봉축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회는 △1부 자유 △2부 평화 △3부 행복 등으로 구성됐으며, 음악회에는 이우진 봉은불음청년합창지휘자, 이윤태 단장, 이빛나 부지휘자, 정재구 부단장 등 총 8명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박범훈 원장은 “이번 봉축음악회는 성악을 전공한 청년 불자들로 이뤄진 봉은사 불음청년합창단의 창단을 알리고 전쟁종식과 평화를 향한 염원을 담아 부처님의 가르침을 음악으로 전하는 공연으로 구성됐다.”며 “찬불가를 비롯해 다채로운 음악을 통해 음악회에 오신 분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고단한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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