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이찬원·정동원 등 총 1,250만 원

(사)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는 4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트롯 투표-리매치 앱을 통해 시즌8을 마치고 미스터트롯 팬들이 트로트 가수 이름으로 소아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다시 한번 후원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트롯 투표-리매치’ 시즌8에서 앱을 통해 전달한 후원금은 총 1,250만 원이며, 시즌1부터 시즌8까지 트로트 가수 팬들이 전달한 후원금은 총 6,050만 원이다. 후원금은 생명나눔을 통해 백혈병·소아암 등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해 치료비로 사용되고 있다.

트롯 투표-리매치 앱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했던 가수들을 팬들이 투표하고 응원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소개하는 앱이다. 팬들의 투표가 모여 일정 득표수 이상이 됐을 때(100만 표 당 10만 원) 시즌이 종료되고, 결과에 따라 투표 받은 가수의 이름으로 후원하는 시스템이다.

트롯 투표-리매치 관계자는 “올해도 앱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계속 이어 나갈 것이며, 새로운 시즌9는 6월 2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트롯 투표-리매치’ 시즌8 우승은 임영웅으로 460만 원, 2위는 이찬원으로 210만 원, 3위는 정동원으로 150만 원의 후원금을 기부했다. 또 영탁이 140만 원, 안성훈·신성이 60만 원, 김희재가 50만 원, 장민호가 30만 원, 김중연·강태관·신유가 각각 10만 원씩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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