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온·오프라인 운영
3월 16일~12월 14일, 총 8강좌
유네스코에 등재된 한반도의 문화유산을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강좌가 열린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소장 문재범)는 ‘유네스코 지정 한반도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분기별 총 8강의 ‘시민강좌’를 운영한다.
‘시민강좌’는 일반인들이 한반도의 문화유산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가 개설한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매년 하나의 주제를 선정해 운영하는데, 올해는 ‘유네스코 지정 한반도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강좌를 마련했다.
첫 강좌는 △3월 16일 오후 1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을 주제로 ‘팔만대장경’(임혜경, 국립중앙박물관)과 ‘훈민정음’(이하얀, 국립한글박물관)이 진행된다. △6월 15일에는 ‘세계문화유산’을 주제로 ‘석굴암’(임영애, 동국대학교)과 창덕궁(홍순민, 명지대학교) △9월 14일에는 ‘세계자연유산’을 주제로 ‘살아 숨쉬는 갯벌’(문경오, 갯벌세계유산등재추진단)과 ‘아름다운 제주도’(전용문, 前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12월 14일에는 ‘북한문화유산’을 주제로 ‘개성역사유적지구’(안병우, 덕성여자대학교)와 ‘평양․남포 고구려 고분군(강현숙, 동국대학교) 등 분야별 전문가들의 강좌가 진행된다.
강좌는 국립문화재연구원과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되며, 대면 강좌는 매회 20명씩 전화(043-850-7813)로 접수 받는다.
정현선 기자
honsonang@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