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이 최근 경북 울진과 강원도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한 모금활동에 나섰다.

조계종(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3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경북 울진·강원도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한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모금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성금모금은 조계종 공익모금재단인 아름다운동행에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아름다운동행 홈페이지(dreaminus.org) 또는 전화(02-737-9595)로 확인할 수 있으며, 성금모금은 계좌(농협 / 301-0137-6667-11 / (재)아름다운동행)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

조계종 관계자는 “이번 산불로 인해 사찰에서 재난이나 재해가 발생할 경우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교구본사를 통해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인명피해 방지를 비롯해 전통사찰의 문화재가 훼손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산불 피해를 입은 모든 분이 희망을 잃지 않고 다시 재기할 수 있도록 종단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