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라문화연구 창간호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 이하 박물관)은 최근 신라 문화를 새롭게 해석한 학술지 〈신라문물연구〉<사진>를 창간했다.

박물관은 “발굴 조사 성과와 연구, 전시 자료를 공개해 신라문화 연구의 중심기관의 역할을 다하기 위한 취지로 〈신라문물연구〉를 창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호에는 △통일신라 말 고려 초 부도의 범천·제석천 도상 연구(허형욱) △안압지와 동궁 포전(이용현) △일본의 고신라계 수막새(모리 이쿠오) 등 통일신라 불교조각도상과 1975년 수습된 안압지 목간 등을 주제로 한 논문 6편이 수록됐다.

박물관은 〈신라문물연구〉발간을 계기로 소장자료의 정리와 연구 결과를 신속히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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