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8일, 뉴스타파 함께센터 리영희홀서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불교시민사회단체가 각 당의 정책담당자를 초청해, 정책을 제안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제20대 대통령선거 불교정책 제안을 위한 불교시민사회단체는 2월 8일 오후 2시 서울 뉴스타파 함께센터 리영희홀에서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맞은 불교시민사회단체의 정책 제안 및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이도흠 정의평화불교연대 공동대표의 대표발제를 시작으로 △불평등과 양극화 해소 △기후위기 극복 및 생명 중심 사회 △민주주의와 공론장의 위기 해소 △일자리 노동, 청년 문제 해소 △안전하고 차별 없는 사회 △다양성·다문화 존중의 사회 △지정학적 위기 해소와 남북평화 △교육 불평등 해소 △성평등 실현 △종교의 공공성 및 투명성 강화 △종교 편향과 차별 해소 △전통문화 계승 및 민족문화 창달 등 12개 분야별 발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국민의당 △정의당 △진보당 등 각 대선 캠프의 후보자 또는 정책담당자를 초청해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불교시민사회단체 관계자는 “제20대 대통령 선거는 향후 5년간 사회적 고의 해결과 한국사회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실천하는 지도자 및 정치세력을 선출하는 일이기에 무척 중요하다.”면서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우리 사회의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불교적 가치를 기반으로 한 정책제안을 통해 후보자의 선거정책이 더욱 풍성해지고 유권자는 후보자 선택 기준을 폭넓게 제공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20대 대통령선거 불교정책 제안을 위한 불교시민사회단체는 나무여성인권상담소·바른불교재가모임·불교환경연대·성불연대·신대승네트워크·조계종민주노동조합·정의평화불교연대·종교와젠더연구소·종교투명성센터·참여불교재가연대 등 10개 단체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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