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가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한 충남 태안에서 봉사 활동을 벌였다.
천태종립 금강대학교(총장 성낙승)는 12월 26일 충남 태안군 소원면 모항항 일대에서 성낙승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생 등 50여 명이 기름 제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성낙승 총장은 이날 봉사활동을 마친 뒤 서산 불강사 신도회에 “이번 기름 유출사고로 피해를 입은 신도 가정에 써 달라”며 위로금을 전달했다.
또 28일에는 이 대학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주축이 돼 기름제거 봉사활동을 펼쳤다.
배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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