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도 스님 동국대 로스쿨 유치 기원법회서

로스쿨 유치 기원 법회

“모든 동국인이 진실하고 지극한 마음으로 합심해 힘을 키우면 로스쿨 유치, 문제 없다.”

전 조계종 포교원장 암도 스님이 11월 23일 오후 5시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정각원 법당에서 열린 ‘11월 로스쿨 유치 기원법회'에서 법사로 초청돼 “백성욱 전 동국대 총장과 같은 배짱과 진실한 마음으로 간절히 바라면 못 이룰 게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암도 스님

암도 스님은 이날 법회에서 법어를 통해 “부처님이 우리에게 보여 준 절대 평등과 자유는 어떤 일이든 할 수 있는 화합을 이끈다”며 “여러분 모두가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하고 하나로 뭉쳐 로스쿨 유치를 위해 애써 달라”고 당부했다.

발원문을 낭독하고 있는 정각원장 종호 스님.


이날 법회에서는 정각원장 종호 스님이 발원문을 낭독하며, 로스쿨 유치의 원만 성치를 발원했다. 또 이상영 법과대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40여 개의 대학이 로스쿨 유치를 위해 준비하고 있지만 부처님의 가피로 동국대가 로스쿨을 유치할 것을 확신한다”며 “2000만 불자와 20만 동문의 지원 하에  최종 선정 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며, 여러분들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달라”고 말했다.

법과대학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법회에는 50여 명의 학생·교직원·교수 등이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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