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昌’ 불참 속 불교정책 질의응답

불교계가 12월 19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개최한 대선후보 초청토론회가 이명박·이회창 후보가 불참하는 등 파행으로 끝났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조계종·불교TV가 공동으로 주최한 ‘2007 불교계 대선후보 초청토론회'는 11월 21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이명박, 이회창, 정동영, 문국현 후보를 초청해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지율 1·2위를 달리고 있는 이명박·이회창 후보가 불참해 토론회는 반쪽짜리 행사로 전락하고 말았다.

결국 토론회는 정동영, 문국현 후보만 참석한 채 현각 스님(원주 명륜종합사회복지관장), 박광서 종교자유정책연구원 공동대표, 김영국 조계종 총무원장 종책특별보좌관이 패널로 나와 불교관련 정책에 대한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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