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종교구, 11월 30일 하림각

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일면 스님)는 11월 30일 오후 5시 서울 세검정 하림각에서 군법사 파견 39주년을 축하하는 군승의날 기념법회를 봉행한다.

이번 법회는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 김병관 국군불교총신도회 회장 등이 참석해 국군에 군법사 파견 및 군포교 39주년을 기념하고 군불교 활성화를 통한 한국불교 중흥을 다짐하는 자리로 유공 군승 및 신도에 대한 표창도 있을 예정이다.

군종특별교구 관계자는 “이번 기념법회를 통해 군 불교에 대한 역량을 결집하고, 군법사들의 정체성 확립과 자긍심을 함양하고자 한다”며 “군불교 발전이 한국불교의 미래라는 명제를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종특별교구는 이에 앞선 오전 11시 서울 용산 원광사에서 군승회의를 열고, 올 한해 군불교 성과 분석 및 내년 사업계획을 설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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