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이사 8명이 선임됐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이사장 영배 스님)는 11월 16일 오후 5시 20분 대학본관 5층 회의실에서 비공개로 제234회 이사회를 열고, 이사 8명을 선임했다. 선발된 이사로는 성오 스님 후임에 영담 스님, 장윤 스님 후임에 용주사 주지 정호 스님, 황창규 이사 후임에 유광진 전 동국대 교수, 현성 스님 후임에 수원포교당 주지 성관 스님, 종상 스님 후임에 불국사 주지 성타 스님, 영담 스님 후임에 조계종 문화국장 수인 스님, 오영교 총장 후임에 오영교 총장, 김재기 이사 후임에 전순표 동국대 총동창회장이 선발됐다.

이날 이사회에는 재적 이사 11명 중 10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에 앞서 열린 비공개 개방형 이사추천위원회는 백창기, 임향근 씨의 후임으로 지하 스님과 정호 스님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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