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암김석숙기념사업회가 중국 광정우에 한국 기업을 위한 무역관을 건립한다.

운암김성숙기념사업회는 11월 9일 “중국 광저우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3천여 한국인 기업을 돕기 위한 무역관 및 전시관을 중산대에 걸립될 김성숙기념관에 건립하기로 광저우상공회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김성숙기념관 내에 건립될 무역관 및 전시관은 광저우에 진출해 있는 한국 기업의 제품 홍보 및 중국 진출을 원하는 국내 업체들의 제품 전시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2009년 완공 예정인 김성숙기념관은 중국 중산대 본관 옆 중산루 부지 8천981㎡에 지상 7층, 지하 1층으로 건립된다.

한편 운암기념사업회는 11월 8일 광동한국학생연합회와 김성숙기념관에 정보화실을 만들어 현지 한국 대학생의 학업을 독려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