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교교육학회, 9일 추계학술대회

불교·유교·기독교 등 6개 종교 창시자들의 교육법을 살피는 학술대회가 마련됐다.

한국종교교육학회(회장 김용표)는 11월 9일 오전 10시 포천 대진대학교 대학원 209호에서 ‘종교 창시자들의 교육방법 재조명'을 주제로 2007년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에는 △붓다의 교육원리와 맥락적 교수법(김용표) △공자사상의 종교성과 시중(時中)의 교육법(이선경) △예수의 교육방법과 교육적 의의(최준규) △노자의 불언지교(조한석) 등 6개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또 논찬자로 김은규(성공회대), 한성자(동국대) 교수 등 12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학술대회 이후 정기총회도 함께 개최된다.

김용표 회장은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다양한 종교전통을 열어주신 창시자들의 교육방법의 재해석을 통해 현대의 바람직한 종교교육의 방향을 모색해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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