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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공익템플스테이, 지친 국민에 청량제 되길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8월 24일 기준으로 2,600만 명을 넘어섰다. 완전 접종자 역시 누적 1,200만 명이 넘는 수치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감염사태는 1년 반이 넘도록 지속되고 있다. 더욱이 델타변이 바이러스까지 등장하면서 극도의 긴장감이 증폭되고 있는 양상이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의료진의 고생은 물론 국민들의 피로도가 더욱 가중되고 있다.

이러한 때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공익템플스테이를 통해 의료진을 격려하고 국민들의 피로를 덜어주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는 것은 매우 특기할 만하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템플스테이 할인혜택을 주고 있는 것이다. 또 의료진과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타격을 받고 있는 소상공인 및 문화예술 종사자들에 대해선 무료로 공익템플스테이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사업단의 집계에 의하면 공익템플스테이에 총 9,100명이 다녀갔다.

공익템플스테이는 실제로 격려와 위로의 성격을 담아 운영되고 있다. 코로나19 대응 의료인과 방역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한 ‘토닥토닥 템플스테이’와 소상공인과 문화예술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쓰담쓰담 템플스테이’가 대표적이다. 불교계가 갖고 있는 소재를 잘 활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자부심 또한 크다. 템플스테이 운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차제에 교계는 템플스테이뿐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코로나19에 지쳐있는 의료진과 국민을 위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행하길 기대한다. 국민의 아픔을 나눌 수 있을 때 종교의 역할은 빛나는 법이다. 지금처럼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노력에 교계의 각별한 관심과 참여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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