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접견실서

서울 삼천사는 7월 20일 오후 3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아름다운동행에 백만원력 결집불사 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조계종 서울 삼천사가 조계종이 추진하고 있는 백만원력 결집불사에 힘을 보탰다.

삼천사(회주 성운 스님)는 7월 20일 오후 3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원행 스님ㆍ조계종 총무원장)에 백만원력 결집불사 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원행 스님은 “스님이 운영하는 사회복지법인 인덕원삼천사복지재단에도 많은 기금이 필요할 텐데 종단을 위해 큰 기금을 전해줘서 감사하다.”며 “용기를 얻어 백만원력 결집불사가 원만회향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성운 스님은 “종단에서 진행하는 백만원력 결집불사에 적극 동참하고자 기쁜 마음으로 기금을 쾌척하게 됐다.”면서 “원장스님이 복을 많이 지어서 불사가 잘 마무리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성운 스님은 인덕원삼천사복지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요양병원을 불교 전문 요양원으로 기부할 의사를 내비쳤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조계종 총무부장 금곡 스님,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 스님, 백년대계본부 사무총장 신공 스님 등이 배석했다.

저작권자 © 금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