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산하 나누며하나되기가 종전 71주년을 맞아 통일과 평화로 가는 상생의 DMZ 사진전을 열었다.

(사)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도웅 스님·천태종 사회부장)는 6월 19~20일 임진각 평화의 종 앞에서 ‘파주DMZ·개성사진전 어디까지 가봤니?’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파주 DMZ·개성 사진전을 비롯해 통일을 위한 시민과의 대화, 시민과 청소년·청년들에게 묻는 통일의식 설문조사 등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카카오 채널 ‘DMZ 투어톡’을 개설해 오두산 통일전망대, 국립6.25전쟁 납북자기념관, 임진각 관광지, 제3땅굴, 도라산역, 도라산전망대, 남북출입사무소, 판문점, 대성동 마을, 캠프 그리브스, 통일촌 마을박물관, 통일대교, 임진각 평화곤돌라 등 13코스를 누구나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진창호 나누며하나되기 사무처장은 “DMZ 관광 및 평화통일 문화기반을 조성하고자 개설한 ‘DMZ 투어톡’은 평화·문화 해설사분들과 일반 관광객이 현장에서 접목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향후 DMZ 10개 시·군 접경지역을 대상으로 한눈에 볼 수 있는 DMZ 카카오톡 채널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누며하나되기는 오는 6월 26~27일 파주 시민을 대상으로 파주 DMZ 13코스를 탐방하는 평화기행을 계획하고 있다. 7월 7일까지 매주 수요일에는 남북문화유산 시민강좌를 열고 K한류와 남한의 국보, 보물등 문화재와 북한의 명승지, 사찰, 자연유산 등 다양한 주제의 현장강의와 유튜브 중계를 진행하고 있다.

문의. 나누며하나되기(02-730-2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