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광주 금광사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온누리에 퍼지고, 코로나19의 질병이 하루빨리 소멸되길 기원했다.

금광사(주지 거홍 스님)는 5월 19일 오전 11시 경내 관음전에서 ‘불기 2565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을 봉행했다.

이 자리에서 주지 거홍 스님은 봉행사를 통해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나투신 참 뜻은 나와 남이 둘이 아닌 자타불이의 가르침을 통해 인류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부처님오신날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거홍 스님은 “현대는 자기 자신의 것만 강조하는 이기적인 삶의 모습이 팽배해 있어 안타깝다. 이런 시대에 가장 필요한 시대 정신은 나와 남이 더불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지침이 되는 부처님의 자비 사상과 보살 정신”이라며 “부처님오신날, 우리는 부처님의 자비 사상과 보살정신의 의미를 되새겨 모두가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료제공=광주 금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