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9일, 대불보전 대법당서 봉축법요식

삼운사는 5월 19일 오전 11시 대불보전 대법당에서 ‘불기 2565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을 봉행했다.

천태종 춘천 삼운사가 부처님의 탄신을 축하하는 봉축법요식을 봉행,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온 누리에 가득하길 기원했다.

삼운사(주지 월중 스님)는 5월 19일 오전 11시 대불보전 대법당에서 ‘불기 2565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을 봉행했다. 이날 봉축법요식에는 종세 스님을 비롯해 허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원태경 강원도의회 의원 등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주지 월중 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부처님오신날은 일체중생이 지혜의 눈을 뜨는 날”이라며 “자랑스러운 천태불자로서 부처님의 원력을 받들어 자비행을 실천하고, 열심히 정진하자.”고 강조했다.

허영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마음에 담고, 우리의 희망이 연등처럼 더욱 밝아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삼운사는 경내 마당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새신도포교회 △템플스테이 △천태어린이회 △청년회 등을 소개했다. 아울러 삼운사 협력기관인 강원도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노인학대예방 홍보를, 춘천시니어클럽에서 노인일자리 생산품 전시 및 판매에 대한 홍보를, 춘천동부노인복지관에서 복지관 이용 및 교육프로그램 안내 등을 했다. 

<자료제공=삼운사>

삼귀의례를 하는 사부대중.
주지 월중 스님이 아기부처님을 목욕시키는 관불의식을 하고 있다.
주지 월중 스님이 헌향하고 있다.
법회 후 참석 사부대중이 경내에 마련된 관불대에서 관불의식을 체험하기 위해 줄을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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