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화정토사ㆍ범어사 금강암ㆍ강북구불교聯ㆍ전등사 등
(재)아름다운동행, 중ㆍ고등ㆍ대학생 장학금으로 전달

서울 연화정토사는 5월 12일 연화정토사 법당에서 전달식을 통해 460만 원을 동행에 기탁했다.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중ㆍ고등ㆍ대학생을 위한 자비의 기금이 모였다.

(재)아름다운동행(이사장 원행 스님ㆍ조계종 총무원장)은 서울 연화정통사ㆍ범어사 금강암ㆍ강북구불교사암연합회ㆍ전등사의 기부를 받아 부처님오신날 전까지 중ㆍ고등ㆍ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서울 연화정토사(주지 성천 스님)는 5월 12일 연화정토사 법당에서 전달식을 통해 460만 원을 동행에 기탁, 종립학교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범어사 금강암(회주 정만 스님)은 동행을 통해 대학생 10명, 고등학생 10명, 중학생 40명에게 총 5,000만 원을 전달할 계획이다.

도선사ㆍ화계사ㆍ본원정사ㆍ삼성암ㆍ운가사ㆍ향운사 등 서울 강북구 지역 15개 사찰로 구성된 강북구불교사암연합회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한다. 강북구 내 청소년 26명에게 각 50만 원씩 총 1,300만 원을 전달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또한 강화 전등사(주지 여암 스님)도 장래가 촉망되는 체육장학생과 지역에 있는 삼량고등학교 학생 등 총 12명에게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한다.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 스님은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미래 세대들을 위한 불교계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며 “후원금은 불교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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