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탄에 파괴된 지광국사현묘탑(한국문화재보호재단,『월간 문화재』, 2003년 여름, 도판인용) - 한국전쟁 당시 포탄에 파괴되었다. 현재는 복원된 상태로 남아있다.

조계종(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최근 한국전쟁 시 불교문화재 피해현황을 조사 정리해 《한국전쟁과 불교문화재Ⅴ》(서울ㆍ경기 편)을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휴전 이후 50여 년 만에 최초의 불교문화재 피해조사보고서로서 강원도(Ⅰ), 제주도(Ⅱ), 광주광역시ㆍ전라남도(Ⅲ), 전라북도(Ⅳ)에 이어 서울?경기지역(Ⅴ)에서 한국전쟁으로 발생한 불교문화재 피해과정과 내용을 밝히고 있다.

특히 휴전 직후 폐허가 된 사찰 사진과 전쟁 전 사진 등 희귀한 사진 자료와 일제 강점기 본말사지(本末寺誌), 조선총독부 관보 등 각종 자료를 함께 게재했다.

또 당시 사찰의 스님과 지역주민 등의 인터뷰를 통해 정리해 신뢰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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