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5일~4월 20일, 작품전시ㆍ아트상품 판매 등

장애예술인의 작품 전시.

강남장애인복지관이 개관 12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강남장애인복지관(관장 김장훈)은 3월 15일부터 4월 20일까지 ‘개관 12주년 프로젝트 - with’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장애인 문화예술 사업을 특화사업으로 운영하는 복지관의 강점을 기반으로 작품공모전ㆍ작품전시를 비롯해 아트상품 판매까지 장애인 문화예술을 중점으로 한 지역사회 내 다양한 형태의 소통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복지관 경사로 갤러리에 장애예술인의 작품이 50여 점이 전시됐고, 같은 기간 복지관 1층에 장애예술인의 작품이 담긴 아트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with 아트굿즈’가 진행됐다.

이 외에도 개관기념일을 축하하는 지역주민의 작품으로 채워진 작품공모전 ‘with your story’로 함께했다.

김장훈 관장은 “장애인 문화예술 특화복지관이라는 특색을 살려 장애인이 전문 예술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그 행보에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애예술인의 작품이 담긴 아트상품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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