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3명 졸업…159명 입학

삼광사 삼광한글학교 졸업식과 입학식이 2월 27일 삼광사에서 지관전에서 열렸다.

부산 삼광사 한글학교(교장 영제 스님·삼광사 주지)는 2월 27일 오후 2시 삼광사 지관전에서 ‘삼광한글학교 제28회 졸업식 및 제29회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초등학력 인정반 24명, 중등학력 인정반 24명, 문해반 85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이어진 입학식에서는 초등학력 인정반 27명, 중등학력 인정반 27명, 문해반 105명 등 총 159명이 입학했다.

교장 영제 스님은 훈사를 통해 “졸업생들은 어려운 시절에 남들보다 조금 늦게 공부를 시작했을 뿐, 스스로의 삶을 열정적으로 개척하신 분들”이라며 “사각모를 자랑스럽게 쓰고 계시는 졸업생들의 모습에서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용기와 희망 그리고 열정을 느낄 수 있어 참으로 뿌듯하다.”고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자료제공=삼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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