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7일, 경내 3층 지관전서

울산 정광사는 2월 7일 오전 10시 30분 3층 지관전에서 ‘제12대 주지 화산 스님 취임 법요식’을 봉행했다.

화산 스님이 울산 정광사 제12대 주지에 취임했다.

울산 정광사는 2월 7일 오전 10시 30분 3층 지관전에서 ‘제12대 주지 화산 스님 취임 법요식’을 봉행했다. 취임법회는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인해 2층ㆍ5층ㆍ지하 공양실 등에서 분산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화산 스님은 취임사를 통해 “절에 나올때의 마음이 항상 즐거워야 된다. 마음속에 늘 부처님을 생각하고 기도하는 마음을 가지고 생활을 하면 언제나 행복이 살아 숨쉬고 삶에 즐거움이 넘친다.”면서 “가족ㆍ이웃에게 행복을 전하고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신행활동을 할 수 있는 정광사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화산 스님은 또 “우리 함께 힘을 모아 정광사를 부처님의 자비가 넘실대는 아름다운 도량으로 만들어 나가자.”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해 정광사 신도님들 모두 즐거움을 나누는 존경받는 불자가 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취임법회에는 천태종 양산 양성사 주지 탄성 스님, 황세열 정광사 고문, 이미영 울산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자료제공=울산 정광사〉

취임사를 하고 있는 주지 화산 스님.
양산 양성사 주지 탄성 스님이 상월원각대조사 법어 봉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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