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2~23일, 흡착식 손잡이ㆍ미끄럼방지 양말 등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은 2월 22~23일 양일간 마산회원구 취약계층 어르신 20세대에 낙상예방물품을 전달했다.

마산회원구 지역 어르신들에게 낙상을 예방하는 물품이 전달됐다.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관장 송미종)은 2월 22~23일 양일간 마산회원구 취약계층 어르신 20세대에 낙상예방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의 낙상 사고와 그로 인해 발생하는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예방물품은 지난해 11월 19일부터 12월 29일까지 카카오 같이가치에서 온라인 모금(후원자 7,161명)으로 마련된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욕실 및 계단 미끄럼방지스티커 △흡착식 손잡이 △미끄럼방지 양말 △ 칼슘 영양제 △아모레퍼시픽 화장품 △손 소독제 등으로 구성됐다.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 행복나래 서포터즈 자원봉사자들은 응원의 말을 편지에 담아 각 가정을 방문해 물품 전달과 함께 낙상예방물품(미끄럼방지 스티커ㆍ손잡이)을 설치했다.

송미종 관장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신 후원자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면서 “어르신들이 가정 내 산재해있는 낙상의 위험에서 벗어나 조금이나마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하시는 데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계단에 미끄럼방지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는 봉사자.
욕실에 미끄럼방지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는 봉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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