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20일 법요식 봉행
경북 울진군 북면 소재 천태도량인 부국사에 해수관음보살상이 조성됐다.
부국사(주지 광성 스님)는 2020년 12월 20일 오전 11시 경내에서 ‘해수관세음보살 점안 법요식’을 봉행했다. 이날 법요식에는 천태종 전 총무원장 정산 스님(현 원로원장), 도선·일상 스님 등 종단스님과 불자 등이 참석해 새로 조성한 해수관세음보살상 점안을 축하했다.
관세음보살은 대자대비심(大慈大悲心)으로 중생을 구제하고 제도하는 보살이다. 광세음(光世音)·관세음(觀世音)·관자재(觀自在) 등으로 표현하며, 줄여서 ‘관음(觀音)’이라 부른다. 천태종의 소의경전인 〈묘법연화경〉에는 ‘관세음보살보문품’이 있다.
〈자료제공=부국사〉
금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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