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8일, 원행 이사장 임명장 전달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이사장 원행 스님이 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로 선출된 보인 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로 선출된 보인 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조계종 총무원장이자 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인 원행 스님은 2월 1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보인 스님에게 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임명장을 수여했다. 보인 스님은 지난 2월 9일 열린 이사회에서 신임 대표이사로 선출된 바 있다.

이날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재단의 중요한 소임인 만큼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특히 “어려움에 노출된 아동인권을 위해 아동 및 청소년복지시설 운영에 따른 보호지침을 내려서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잘 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임명장을 전달받은 보인 스님은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겠다.”며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금의 시기를 기회로 삼아 적극 대응하겠다. 중요안건들은 이사장 스님과 의논해서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보인 스님은 암도 스님을 은사로 1982년 수계(사미계)했다. 대원사ㆍ백화암ㆍ홍룡사ㆍ용문사 주지 및 제14대 중앙종회의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총무원장 종책특별보좌관 및 제17대 중앙종회의원을 맡고 있다.

원행 스님이 보인 스님에게 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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